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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000만 유튜버’ 쯔양 협박 ‘사이버렉카’ 수사 착수


 

검찰이 구독자 10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일명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쯔양을 협박하거나 협박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에 배당했다.


이날 오전 ‘황천길’이라는 익명의 고발인은 쯔양을 협박하거나 이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에 대해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이 제출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수사에 착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48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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